소소한 밥상

🍛 코다리조림, 집에서도 맛있게 윤기 자르르하게

소소한 밥 2025. 10. 16. 20:59

명절에 해놓은 반찬들이 하나둘 비워지고,
‘오늘은 뭐 먹지?’ 하다가 문득 냉동실 속에 있던 코다리가 생각났어요.
명절 전에 코다리조림 해먹으려고 사둔 걸 깜빡했더라구요 😊

그래서 오늘은 윤기 자르르 감칠맛 나는 코다리조림(코다리찜) 을 만들어봤어요.
식당에서 사 먹는 것 못지않게 집에서도 깊은 맛을 낼 수 있답니다!

 

 

🐟 재료 준비

재료분량
반건조 코다리 5마리
500g
삶은 고사리 380g
대파 1대
고추 5개

 

         

 

양념장

  • 진간장 180ml
  • 식용유 40ml
  • 물엿 2T
  • 고춧가루 3T
  • 고추장 1.5T
  • 다진 마늘 1.5T
  • 설탕 1.5T
  • 매실청 1T
  • 다진 생강 1t
  • 참기름 2T
  • 맛술 2T
  • 통깨 1T
  • 물 200ml (추가)

 

🔪 손질하기

  1. 반건조 코다리는 가위를 이용해 지느러미와 아가미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 내어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2. 대파는 어슷 썰고, 무는 두껍게 썰어줍니다.
  3. 삶은 고사리는 적당한 길이로 잘라 준비합니다.

🍳 조리 순서

  1. 큰 팬에 무 → 고사리 → 대파 → 코다리 → 고추 순으로 올립니다.
  2. 준비한 양념장을 골고루 부어줍니다.
  3. 강불로  끓이기 시작해 10분간 뚜껑을 덮고 끓입니다.
  4. 이후 뚜껑을 열고 국물을 코다리 위로 끼얹어주며 뚜껑덮고  중불에서 15분, 약불에서 10분 더 졸입니다.
    👉 중간 중간에 2~3번 정도 국물을 떠서 위에 끼얹어주면 양념이 더 잘 배어요.

 

💡 포인트

식용유를 양념장에 넣는 이유는,
반건조 코다리가 마른 질감이라 부드럽지 않은데
식용유를 넣으면 윤기와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 완성 & 맛 후기

식당에서 사 먹는 것처럼 진하고 깊은 맛!
특히 고사리와 무가 양념을 잘 머금어 밥 한 그릇이 뚝딱이에요 😋

코다리 먹자고 하면 고기를 더 좋아하는
남편과 둘째 아들도 "이게 더 맛있다"며 좋아하네요.
손이 조금 가지만 그만큼 보람있고 뿌듯한 메뉴였어요

 

 

코다리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영양식으로 좋고,
쫄깃하면서도 촉촉한 식감 덕분에 양념이 잘 배어 조림 요리에 참 잘 어울려요.
비린내가 적고 조리도 쉬워 집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생선이랍니다.
남은 코다리조림은 완전히 식힌 뒤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고,
먹기 전 약불에 살짝 데우며 양념을 끼얹어주면 처음 만든 듯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